아직 좀 춥다 느껴지지만 봄이 오는 느낌이 피부로 전해진다
조금 더 있으면 잠궈둔 마당의 수도도 풀어주고
봄 맞이 준비를 해야겠다
다년생 꽃이 아닌
1년생 꽃을 심는 매력은
봄 꽃 시장을 기다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 듯
올 봄엔 뭘 심어볼까?
심는 게 좋다
솔직한 땅이 좋다
거짓됨이 없이 계절에 맞게 흘러가주는 생명들속에서
살아가는 게 좋다
헛됨이 없는 땅 위의 생명들이 좋다
고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