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 속 잠자는
벌레가 된 것이 벌이었을까?
아니면 탈출이었을까?
무척추동물
손은 없이 발만 많은 벌레
그 많은 발로 쉼 없이 다니지만 스스로가 가지는 건 손을 가진 자보다 적다
이른 시간부터 사회 속 상위계급
포식자의 눈치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그 결과를 바치면서도 눈치를 봐야 하는 손달린자들보다
어찌 보면 벌레화된 잠자는 탈출에 성공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고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