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다시 돌아온 주말
이번 주말의 내 화두는 ‘꺼져’
내 감정을 건드려온 것들 중 대부분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
괜스레 주변에서 얼쩡거리면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방해하는 것들에 ‘꺼져’ 소리치고
여백의 시간
지난 몇 주간 이러 저러한 자잔 한 세미나들로
괜스레 분주했던 마음을
커피한잔이나 하면서 저녁엔 불멍이라도 해 볼까?
그러고 보니
해먹에 누워 하늘의 별을 보며
따스한 차 한잔하던 그 시절이 언제였던지
가물거려진다
고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