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속에서의 피로

by 고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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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던 말 중 하나

한국인들은 평소의 모습이 화가 난듯한 표정이거나

무표정이 대부분이라고


최근 들어서의 묻지마 폭력이 늘어나면서

대중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들이 늘어난다고도 한다

사람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아지는 것처럼

피로도를 높이는 게 있을까?


사람인자 ‘인(人)

서로가 기대어 있는 모습


없는 목표를 끝없이 찾아가야 하는 건 지친다

지난 가을 한 재수학원에서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이 있었다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그 전공이 늬 꿈이니를 물으니 제대로 된 답을 해주는

친구들이 없는 것을 보면….


스웨덴이라 했던가?

북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2년여를 직업전선에서 경험을 하게 한 뒤 자신의 전공을 정하게 한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내가 내 전공대학을 갈 때도 내가 무엇을 하며 살게 될지 그냥 어렵풋이 알았고, 그게 내게 맞는 길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기에는 너무 어렸었지 않았을까?


지쳐 보이는 현대인들

아니 시대에 무관하게 지친 모습의 사람들속에서

그 답을 찾으려는 게 철학이고, 심리학이고, 인문학이고, 종교일 텐데

남은 인류의 시간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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