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자기개발서류의 책들은 거의 읽지 않는다
현실의 팍팍함때문이었을까?
그 간 출판사에서 전해주던 책들 중 한 권의 책을 잡았다
부를 얻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책
이틀의 내 시간을 위해 주 5일을 일속에 잡혀있는 이들을 걱정하는 투로 비웃는 글들, 쉬고 싶지만 일을 하는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 돈이 필요한 이유는 생활하고 살기 위해서, 그리고 빚을 갚기 위해서라고 작가는 이러한 일반인들을 서행차선, 더 심하게는 인도를 걷는 자들이라 표현하며, 30-40년 뒤의 부자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일하고, 저축하고, 아끼지만, 정작 그 30-40년이 오기 전에 죽게 되거나, 그 시간이 온다해도 물가의 변동으로 지금 계획한 그 돈을 모은다 해도 그 때가 되면 그 가치는 폭락하게 될 것이기에 의미가 없다고……
사람이 일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 전부일까?
부와 빈
사실, 가난하면 불편하다
하지만, 부가 목적으로 인생을 사는 것도 삶의 허비일 듯
삶 속에는 더 많은 것들이 들어있기에
니체의 말처럼 ‘배를 저어 갈 때, 배를 움직이는 것은 노가 아니다’
배는 노의 통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노가 배의 의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했듯이 삶에서 돈은 필요한 것이지만 배의 노처럼 내 삶을 통제하는 것이 아닌 내 삶이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 하면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일까?
주 5일?
주 7일을 삶의 터에서 일하는 누군가도 있다. 바로 이 시간에도
그 들이 부족하거나 모자라거나 바보라서 그런 것이라 해야 하나?
이 사회를 돌아가게 해 줌에 감사를 해야하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