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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시환 Oct 18. 2023

메시도 접종했던 성장호르몬

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년 총 7회 발롱드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도 유력하다 한다

금년수상을 한다면 최다 수상 기록을 8회로 늘리게 된다


금세기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 메시

아르헨티나에서 그의 능력을 예측한 바르셀로나에서

어릴 적 그에게 성장호르몬접종을 시키면서 육성했다 한다


그 시기가 늦어서였을까?

그래도, 그의 키는 지금도 169cm로 축구 선수로는 작다


그가 만약 현대축구에서 활동을 한다면 그 만한 업적과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

169cm, 67kg으로 상대적으로 187cm이 84kg의 그와 항상 같이 논의되는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신체적 피지컬의 차이가 매우 크다 


기술축구의 시대에는 통했을 그의 재능도

많은 선수들의 기술적인 수준향상을 보이고 있는 현대에서라면

아마도 그는 잘 하는 선수의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괴물이라 불리는 우리의 김민재선수도 190cm, 87kg이라는

신체적 파워, 피지컬이 상대선수에 뒤지지 않음이 큰 몫을 하고 있음은

이미 인정된 사실이고 


재능은 많으나 피지컬이 약해 풀타임소화에도 어려움을 가진다는

이승우선수는 173cm, 63kg이다 

이에 반해 우리의 영웅 손흥민은 183cm, 77kg

이강인선수의 발전상에 염려를 보이는 것도 그의 피지컬적 한계를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이다. 풀타임을 뛰는데 한계도 있고, 몸싸움에서 얼마나 이겨낼 수 있을지 그의 키는 174cm, 71kg... 그가 키가 10cm체중이 조금만 더 받침될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는 이유다 


현대축구에서의 기술적인 문제는 많은 1급선수들에서 그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

재능? 그 재능은 축구의 세계적 대중화를 통해 어릴 적부터 키워져 오고 있기에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넘쳐난다. 


좀 더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영재발굴만이 아닌 그 들의 피지컬에도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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