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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간제작소 Mar 10. 2023

전원주택짓기로 귀농귀촌 준비하기



전원주택짓기로 귀농귀촌 준비하기


자연환경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및 통계청이 공동으로 준비한 '2019년 귀농어 · 귀촌인 통계'를 보면, 2019년에 총 45만 명 이상이 귀농어귀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원주택짓기와 함께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건축주님을 위해 준비기간 및 주거형태 등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기간


앞서 말씀드린 통계자료를 보면, 귀농에 필요한 준비기간은 평균적으로 25.1개월입니다. 시각에 따라 긴 기간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병행하여 정보 탐색을 하고,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정확하고 알맞은 내용을 선별해야 하므로 짧은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귀향이 아닌, 새로운 지역에 전원주택짓기를 진행하신다면 처음 만나는 동네, 사람들, 환경 등에 대해 더욱 탄탄한 자료조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육체노동, 각종 편의 시설의 부재 등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귀농귀촌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어려움을 고려한 뒤, 앞으로의 삶에 귀농귀촌이 더 도움이 되고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셨다면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한 사람들의 후회와 실패를 최소화하도록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대 6개월까지 희망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문적인 귀농교육, 종사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미리 생활에 준비해 두면 귀농귀촌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관련 내용을 정부24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호되는 주거형태와 어떤 집을 지어야 하는가


귀농 혹은 귀촌한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귀농은 86%, 귀촌은 53%가 거주하는 집의 형태를 전원주택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전원주택을 짓거나 구입하여 초기 거주 주택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원주택짓기에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거주하는 분들에게 맞춘 자유로운 설계 덕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획일적인 아파트와 다르게 전원주택은 취향에 맞는 공간을 추가하거나 변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도시 생활에서 즐기지 못했던 나만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개인 공간 혹은 반려 동물과 식물을 위한 넓은 마당 등도 마련하여 풍요로운 전원생활을 보내시는 건축주님도 자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함께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구성하는 집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깨끗한 공기와 변화하는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주택짓기를 진행할 때 아이 성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밖에도 업무를 보는 작업공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휴식공간 등 구성원들에게 맞춰 필요한 공간들을 설계하고 시공한다면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보다 가까워지는 요소가 됩니다.



전원주택짓기는 그 밖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요.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라 알맞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 작업할 작업실이나 창고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농귀촌으로 전원주택짓기를 계획 중이라면 필요한 공간들과 구성에 대해 미리 고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간제작소에서는 도로가 연결된 전국 어디든 시공이 가능하므로 귀농귀촌을 위해 전원주택짓기를 계획하신 건축주님들과도 집을 지어왔습니다. 상황에 맞춘 설계와 공장을 통해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주택을 앞으로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귀농귀촌과 함께 전원주택 짓기도 고려하고 계시다면 공간제작소와 함께 멋진 집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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