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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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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Mar 10. 2022
그때는 왜
큰 애는 놀러가 버리고
작은 애와 우리 부부만 남았는데
서운할 정도로 여유로워서
5년 전에도 똑같았을텐데 뭐가 그리 힘들었나 생각하고는
문득 큰 애한테는 허덕거린 것만 보여준 것 같아
놀러 보낸 것이 괜히 미안해졌다
뭐가 이렇게 맨날 미안한지.
D+1908 D+26 여유로운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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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곳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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