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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깔끔하게 Mar 28. 2022

발가락이 닮았다

형아가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동생도 발을 잘 휘두른다

생김새만 닮은 게 아니라

움직임도 닮은 것이 신기해

무엇이 얘네들의 발을 잘 휘두르게 했나 하고

아내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D+1926 D+44 발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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