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숨 part2 05 |
물은 그릇의 모양과 크기대로 담긴다...
우리들의 언어와 성품은 물과 같고 우리들의 생각과 사상은 그릇과 같다...
언어로 나타나는 성품을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의 생각의 크기와 사상의 모양을 그의 언어와 성품을 통해 알게 된다.
이 둘은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다.
가끔은…
나의 언어를 녹음하고, 점검한다.
빈틈 투성이다.
왜 그리 반복어구가 많고,
혼자 만의 생각으로 나오는 대명사가 너무 많다,
살피며 이야기 하면 좋을 것을
‘..어…’라는 말로 버퍼링 걸린 나의 머릿속 밑천을 자꾸 드러낸다.
빈틈많은 언어와 성품이
빈틈많은 생각과 사상을 드러낸다.
뭐.. 사는게 그렇고.
내가 그렇다.
(그래 뭐! 어쩔껀대. 그냥 그대가 이해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