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숨 part2 04 |
태국에 메솟(Mae Sot)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태국이라는 이방 땅에서 사는 피난민들과의 만남을 위해서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강을 건너 미얀마 안에 남겨진 피난민을 만났다.
오가는 것이야 어떻게 내 주머니를 털어보겠지만,
다음은 딱히 대안이 없으니…
이리저리 수소문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선 듯 마음함께 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4톤.
그들의 주식인 쌀 4톤을 살 수 있었고,
모인 100여 가정의 한 달을 도울 수 있었다.
한 줌,
그들이 살아내야 할 시간을 생각해 보면,
한 줌의 도움일 것이다.
우리가 만난 그들도 수많은 피난민 중
한 줌의 사람일 것이다.
한 줌의 도움이,
한 줌의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모아지기를 손 모아 기대한다.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는 말은 차마 전하지 못했다.
다만,
살아달라는 말을 전하고 왔다.
오늘은 평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