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잘 자자

꼼꼼의 하루 숨 part2 06 |

by 꼼꼼

사는데 어려움이 없을 수 없다.

내가 생각한 일정표대로 살아가고,

내가 기대한 목표치에 이르면서 오늘을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웬걸...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쉴 새 없이 달린 듯한데 목표는 너무 멀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변수는 항상 나를 고민에 빠지게 하고,

노력하고 아끼는 듯해도, 통장은 숫자보다 빈 공간이 더 많다.

통장은 왜 그렇게 빈 공간을 많이 두었을까 싶다. 어차피 숫자로 채워지지도 못할 것을.

아, 누군가는 그만큼을 다 채우면서 사나 보다…


회고의 시간이 나를 무너뜨리는 시간은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자.

이 밤에 삶의 고뇌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내일의 삶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지만,

아직 이루어야 할 목표가 남아 있어서 말이다.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아직 많다.


그러니 조금 안 되는 일로 인해서 머뭇거리기엔, 내 시간이 아깝단 말이다.


잠이나 자자…

내일을 위해

(근데 왤케 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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