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 of the “Super Founders“
본 콘텐츠는 다음 글을 번역 및 요약하였습니다.
'1조 원의 가치를 갖는 스타트업들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나는 15개월 전, 여행을 시작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구하고 싶었다.
* 사업을 시작할 때 얼마나 많은 경쟁자들이 있었을까?
* 그들은 어떤 진입장벽을 세웠는가?
* 창업자들은 관련 비즈니스에 종사한 이력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인가?
*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나?
* 처음 시장에 나가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나는 300시간 이상을 주말마다 투자했고, 2005년 이후에 설립되고 1조 원의 가치를 넘어선 총 195개의 미국 스타트업을 조사했다.
나는 조사대상을 단순히 unicorn이라 불리는 스타트업들에 한정 짓지 않고 1조 원 가치를 넘어선 그 어떤 스타트업들도 포함했다. 그리고 단순히 소프트웨어/기술 스타트업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바이오, 의약, 에너지, 하드웨어 등등의 분야 역시도 조사했다. 하지만 지주회사, 투자사, 컨설팅회사, 기름 정제 등에 관련된 회사들은 조사하지 않았다.
공개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조사를 했기에 조사한 결과치가 조금씩 실제와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여기서 소개한 기업들의 상태를 리뷰하는 것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VC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투자 제안에 관련된 그 어떤 사실도 언급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주기 바란다.
아래는 내가 조사를 통해 배운 50가지 사실들이다.
여기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사업가'라 함은 이전에 5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exit 하거나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기업을 창업한 사람들이다.
아래 제시하는 그래프들은 '성공한 경험이 있는 사업가'들과 1조 기업을 만들어내는 것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CEO는 그들만의 특징을 갖고 있기에 다른 공동 창업자와는 다른 관점에서 조사했다.
2~3명이 함께 창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20% 정도는 개인 창업이었다.
우리는 흔히 1조 기업들은 대학 중퇴생들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24~36세였다.
주목할만한 것은 28~32세와 60~64세의 그래프이다. 기술 기업에서는 28~32세의 CTO가 많았고, 의료, 제약, 건강에 관련된 회사에서는 60~64의 CSO(Chief Scientific Officer), CMO(Chief Medical Officer)가 많았다.
기술 기업에서는 대부분 10년 정도의 경력이, 제약, 건강 관련 기업에서는 대부분 28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CEO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대부분의 창업가는 도전하는 분야의 경력이 없었다. CxO의 경우에는 경력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하지만 건강과 바이오에 관련된 분야에서는 80% 이상의 창업가들이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VC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대부분은 창업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1조 기업 창업자들은 이전에 창업 경험이 있었다.
많은 창업가들이 1조 원 기업을 창업하기 이전에 2~3년 정도 기업에 공동창업자로 참여했었다. 20년 이상 동안 여러 개의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사업은 망했었다.
여기서 '성공적인 기업'이라 함은 이전에 5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exit 하거나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기업이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EXIT을 한 경우가 많았다.
CxO들은 MBA보다는 석사나 박사학위를 받은 경우가 많았다.
기술 기반의 창업자들과 비기술 기반의 창업자들을 비교하는 것은 항상 뜨거운 토론 주제다. 성공한 CEO는 반반의 결과를 보였지만, CxO의 경우에는 기술 기반의 창업자들이 많았다.
재밌는 것은 기술 기반이 아닌 CEO는 기술 기반이 아닌 CxO를 갖는 경우가 꽤나 많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스스로를 위해 일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어떤 기업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그 기업은 선도기업(Tier 1, 삼성 같은)이었다.
페이스북과 Cisco가 가장 많은 CTO들을 만들어냈고, McKinsey와 Microsoft는 가장 많은 CEO를 배출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경험이 창업을 하는데에 가장 적합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창업 후 첫 4년 동안을 스타트업으로 규정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최근 4년 동안 우버에서 일했다면 이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버드가 가장 많이 성공한 CEO를 배출했고, MIT는 CTO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하지만 대학 순위(2018 QS 국제 순위 기준)로 따지면 최고가 아닌 대학들도 꽤나 성공적인 창업자를 많이 배출했다. IIT, 워털루 대학, Brigham Young 대학, 다트 무스 대학이 이에 해당한다.
물론 앞으로의 결과는 과거와 분명 다르겠지만 말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이 가장 많기는 하지만 소비재 기업과 기업용 제품을 만드는 기업, 의료, 제약 관련 기업도 꽤나 많았다.
아래 그래프는 1조 원 가치를 넘는 기업 중 IPO를 하지 않은 기업의 수를 보여준다.
아래 그래프는 조사 기업들을 소개할 때 사용된 단어의 빈도를 나타낸다.
200년 닷컴 버블이 무너진 이후 매년 점점 더 많은 성공 기업들이 창업되었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금융위기 이후 그 수가 감소했다. (물론 아직 성장을 위한 기간이 충분치 않았을 수도 있다.) 2017년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성공 기업들이 나왔는데, 이는 소프트뱅크와 공유 자전거, 스쿠터의 영향이 크다.
기술 수준에 있어서는 단순 시스템 통합에서부터 이전에 없던 신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것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총 50개의 분석이 제시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원문을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