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미국(샌프란시스코) 여행기

둘째날

by 꼼마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옆에는 NASA, Microsoft, Google과 같은 큰 기업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매일 주변에서 이런 회사들을 볼 수 있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설레고 흥분될까?

실리콘밸리엔 왜 사람들이 모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열정 가득한 사람들은 더 큰 열정을 가질 수 있고, 일반 사람들도 열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 성공적인 기업들을 접하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지' 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정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열정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 모여드는 사람들.


가깝게 지내는 주변의 5인이 미래의 나의 모습이라고 했다.

그런 측면에서 실리콘밸리는 최적의 인큐베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숙소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출발했다.

미국의 중심부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저렇게 버튼을 눌러야 한다.

정말 우리 숙소 주변에 차는 많이 보이지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저녁식사


둘째 날의 저녁 메뉴는 해산물이다.

비가 많이 왔기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해산물 식당을 방문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많다.

여기서 발견한 불편한 점.


베트남에서 느낀 것과 동일한 문제인데, 식당에 가면 읽을 수는 있지만 실제 그 음식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알기란 굉장히 어렵다. 그렇기에 대부분은 이해할 수 있는 음식, 유명한 음식, 추천받은 음식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메뉴의 사진과 재료 등을 자국어로 볼 수 있다면?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그 음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떤 스타트업에서 몇 년 전 시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음식이 비싸기는 진짜 비싸다...

여기에 팁도 15~20% 주어야 하니 진짜 비싸다...



재밌는 점은 식당을 가면 대부분 웨이터가 테이블로 다가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친절함을 보여준다.

팁팁팁!

자본주의 사회!!!!

하지만 이런 친절을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나는 식당에서 랍스터를 먹어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직접 해주신 랍스터를 제외하고는?

그래서 굉장히 궁금했다.



진짜 미국에서 너무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닌가....


대부분의 음식이 짜고 달다...

그리고 랍스터는 기대 이하였다..

그냥 조개와 꽃게의 중간 맛?

불쌍한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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