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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상열 Sep 04. 2018

금융사주6화

재무력과 재물운

  금융사주도 마찬가지이다. 사주가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통해 인생의 코드를 찾는 것과 같이 금융사주는 현재 시점의 소득과 자산부채를 기준으로 재무코드를 찾는 것이다. 나이와 결혼, 자녀, 직업과 소득과의 관계에 따라 인생 5대자금 중에 가장 고민하고 있는 재무목표를 찾아 주고, 자산과 부채와의 관계에 따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한 설계 방법이 나타난다. 또한 소득에 따른 예산비중을 가족 수에 따라 생활비, 저축투자, 보험료, 대출원리금의 형태로 제시한다. 자산과 부채에 따른 분석비율로 부자가능성, 부채비율, 비상예비자금, 금융자산비율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처럼 생년월일시에 해당하는 인적사항과 천간에 해당하는 소득, 지지에 해당하는 자산과 부채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현재 자신의 재무상태를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이해가 행복한 부자가 되는 출발점이다. 다음은 재무력의 예시를 나타낸 표이다. 


(※ 재무력예시: 나이 35세, 기혼, 자녀없음, 직장인, 소득 400만원, 순자산 5억원, 주택없음)  



누구나 행복하고, 누구나 부자이기를 원한다. 아무런 걱정 없이, 아프지도 않고 행복한 부자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완벽한 삶은 없다. 오히려 걱정 없는 삶은 지루하고, 우울해 지기 마련이다. 고난은 인생의 마디를 건너 뛰는 하나의 통과의례이다. 이때 마디를 건널 때마다 자신의 코드를 살피고, 그에 맞는 올바른 판단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 


태과불급이란 말이 있다.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통제한다. 재다신약이라는 말도 있다. 재산이 많으면 신체가 약해 진다는 말이다. 태과불급과 재다신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코드를 아는 것이 출발점이다. 내가 지금 넘치는지, 아니면 모자란지를 아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코드나 재무코드를 아는 것은 인생과 돈에 대한 의무이다. 그래야 부족한 노후자금은 채우고, 넘치는 부채는 줄일 수 있을 것 아닌가?(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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