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시편 1편 1~2절》
복 있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축복을 받았다는 말은 축복을 주는 주체가 있다는 말입니다. 당연하게도 그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이렇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우리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기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기에, 우리는 악인과 죄인과 오만한 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축복하신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축복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바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은 말씀을 믿을 수 있는 축복입니다.
말씀으로 매일 하나님을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는 축복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난 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즐거워합시다.
예수님을 즐거워합시다.
오늘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