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신자 May 23. 2024

주님은 나의 산성입니다

시편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시편 18편 2~3절》


18편의 서두에는 시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시편 18편은 다윗의 시이며, 인도자를 따라 불렀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향해 부른 노래입니다.


배경을 알고 말씀을 읽을 때에 더욱더 풍성한 은혜가 있습니다. 말씀에서 드러난 다윗의 하나님을 저의 언어로 이어 노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폭풍 같은 두려움으로부터 내 작은 용기가 흔들리지 않게 보호하는 반석입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시험의 창칼을 막아내는 요새입니다. 하나님은 지독한 절망의 함정에 빠진 나를 건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홍수와 같은 죄악의 파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바위입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강력한 유혹도 막아내는 방패입니다. 하나님은 끔찍한 죄악을 심판하는 분이시나 죄악으로부터 저를 구원하는 뿔입니다. 하나님은 미래의 근심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나의 목숨을 지키는 산성입니다.

나는 이런 하나님을 경험했고, 앞으로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니 주님, 제가 기도로 하나님을 찾을 때에 이전에 구원하셨던 능력으로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도 다윗의 고백에 여러분의 고백을 이어 보기를 도전합니다. 다윗의 하나님과,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은 동일한 분이시기에 우리는 자유로운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힘이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