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며, 그들에게서 주님의 언약이 진실함을 확인해 주신다.
《시편 25편 14절》
[Ps 25:14, KJV]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란 것과 함께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명심하여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두렵다는 말은 미지나 잔혹에 대한 공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기에 우리는 마땅히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율법으로 증명됩니다. 율법이 없다면 죄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고, 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자를 심판하는 하나님은 불의한 존재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양심과 자연법으로 죄를 알려 주셨으며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은밀한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 비밀은 태초부터 있었던 구원에 대한 약속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의 진실됨을 증명하셨습니다.
이렇듯 2중, 3중, 4중으로 된 하나님의 계시로 감히 하나님의 심판이 불의하다 말할 존재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의 책망함을 넘어서는 용서까지 약속하시고 보여주셨는데, 어느 누가 그것이 잘못되었다 따질 수 있겠습니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말씀하시는데 어느 누가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님이 약속의 진실함을 보여주셨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용서와 사랑은 방종을 낳는다 오해하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의논하심(비밀에 대한 드러내심)을 직접 듣게 된다면 감히 방종을 입에도 꺼내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향하는 담대함과 기쁨을 허락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심합시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그 공의로우심 앞에서 우리는 마땅히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사랑에 대한 담대함과 공의에 대한 두려움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