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로마서 8장은 7장에서 시작된 죄로 인도하는 본성(죄의 법)과 새사람의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끝내는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롬8:1-2, 새번역]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당신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은 우리를 새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죄와 죽음의 법에서 지속적으로 우리를 해방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은, 매번 죄와 사망의 법에 대해 죽고, 성령의 법에 의해 살아납니다.
[롬8:9-11, 새번역]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매번 죽고 사는 것과 더불어 죄의 법에 지배당하는 세상과 우리와의 충돌로 인해 고난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고난을 견디고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모든 고난을 함께 감당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넘어, 하나님의 뜻에 합한 기도로 우리를 이끌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지금 맛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롬8:23-26, 새번역]
23 그뿐만 아니라, 첫 열매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을, 곧 우리 몸을 속량하여 주실 것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24 우리는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25 그러나 우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면, 참으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결국 우리는 성령의 간구로, 또한 장차 올 소망으로 지금의 영적 전쟁을 견디고 인내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영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기도를 들으시고 결국에는 선을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
[롬8:28-29, 새번역]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내부의 전쟁과 외부의 고난으로 인해 참기 힘들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라보며 완성될 그날을 소망합니다.
여기서 너무도 아름다운 말씀,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롬8:35-39, 새번역]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36 성경에 기록한 바 "우리는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도살당할 양과 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죄의 노예로 종속시킬 수 있겠습니까!
[롬8:14-17, 새번역]
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5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16 바로 그 때에 그 성령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고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현실을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비록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환경, 죄로 인도하는 유혹과 욕심이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하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셨다는 사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이 완성될 것이라는 사실을 붙들며 우리 모두가 소망으로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매 시간이 이런 소망의 승리가 되기를 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