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분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에베소서 3장 20-21절》
25년도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섰습니다.
올 한 해 어떠셨습니까?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셨습니까? 내 이웃들을 더욱더 사랑하는 기회가 되셨습니까? 세운 계획은 잘 이루어 가셨습니까?
한 해를 정리하는 지금 시점에서, 오늘 에베소서 말씀은 순간순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도록 이끕니다.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구하지 않았지만 뜻하지 않은 여러 선물들을 제게 허락하셨습니다. 매일 말씀을 붙들도록 인도하셨고,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꾸준히 나눌 수 있도록 이끄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말씀 묵상을 현실에 적용하도록 계속해서 일상 가운데 보내셨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제 마음을 지키셨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어머니의 암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잘 되도록 의사 선생님들을 주관하셨습니다. 찬양인도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 귀한 사람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소그룹 리더로 공동체 지체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하셨습니다.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셨고, 부하지도 생활이 어렵지도 않게 적당한 물질을 허락하셨으며, 헌신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어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셨으면 그 어떤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아픔과 슬픔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평안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제게 있는 이 일은 비단 올해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저를, 가정을, 교회를, 공동체를, 지역을, 나라를 세계와 온 우주를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영광을 받기 위해 오늘도 일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올 한 해 끝까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