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갇힌 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에베소서 4장 1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너무도 자유롭게 저지르는 모습을 바라볼 때,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충동적인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질문과 직면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는데, 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한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오늘 말씀에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성도들에게 했던 권면과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더 정확하게는 예수님이 주신 자유와 부르심이 연결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어디로부터 부르셨으며 어디에 우리를 두셨는가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불러내셔서 영원한 생명에 두셨습니다. 세상에 갇혀 죄와 책임으로부터 신음하는 우리를 자유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와 그 평화를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꺼내어 생명으로 옮기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죄와 사망을 향해 나아가는 세상적 삶을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갇힌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부르심을 입어 자유하게 된 존재입니다. 혼자서는 자유할 수 없어 예수 그리스도의 전적인 은혜로 자유할 수 있게 된 존재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