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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Nov 05. 2017

찬양을 준비하며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찬양을 준비하는 저에게 시편 13편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 시를 쓴 다윗은 1절에서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 저를 잊었나요?
어디에 있으신가요?
언제까지 주님을 기다려야 하나요?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을 찾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13편 2절에서 4절까지 다윗은 하나님께 두렵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근심, 원수의 공격, 죽음에 대해 다윗은 깊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두려움을 외치던 다윗은 5절에서 위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 의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정말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깊은 두려움 속에 있던 다윗이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자

기쁨을 토해냅니다. 구원하신 주님을 기뻐합니다.


마지막 6절에도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은덕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우리는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크신 사랑 앞에서 우리는

경배와 영광을 올려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찬양을 준비하는 이 시간

저는 오직 예수님의 보혈, 그 사랑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구원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찬양드리기 원합니다.


내일 함께 드릴 찬양이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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