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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꿘녜 Jul 29. 2020

회사를 다니면서 들었던 말들






































가해자의 부담스러운 눈빛이, 불쾌한 터치가,   없는 성애적 말과 행동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고발하지 못했다. 잠재적 공포를 가지고 있었던  같다. 자신의 고백으로 인해 야기될 상황을 두려워했고, 만약 그것이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피해자인 나만이 홀로 구겨지고 버려질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어려워했다.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작은 창을 통해서 말이다.  두려움이 우리를 침묵하게 만들었다.


- 김지은입니다 -




@ggwon_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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