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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현 Aug 02. 2022

체중 말고 인바디

전에도 인바디가 좋다고,

인바디 측정되는 체중계, 얼마 안 하니 꼭 장만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 


5월 18일 다이터를 시작할 때 나의 체중은 82.5kg.

8월 2일 현재 나의 체중은 67.4kg이다. 


항목 하단에

권장 체중에 간신히 들어간 셈이다. 

지난 날들 동안 저 권장 체중에 들어가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ㅜ..ㅜ


아무튼.

체중만 잰다면 -15~16kg 빠진 것으로 끝나지만, 

인바디까지 체크 한다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정황화 시킨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도, 식사를 하면서도, 

무엇을 더 하고 덜 먹어야 하는지 계획하게 되고 실천하게 된다. 


난, 

다이어트를 한다고 

갑자기 식단을 바꾸진 않았다. 


탄수화물인 밥은 원래 잘 안 먹었고, 

떡볶이를 좋아해서 자주 먹던 떡을 거의 끊은 것을 제외하면, 

늘 먹던 대로 먹는 편이었다. 


짜고 맵고 자극적인.

다만,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양을 줄였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400칼로리 정도 소모가 되는데, 

하루에 섭취하는 양을 250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이렇게 하면 허기지는데, 그건 물로 채웠다. 


어차피 하루에 2L 이상 물을 마셔야지,

저 항목들 중에 수분량을 녹색으로 만들 수 있으니. 


Anyway.

이젠 체지방을 줄여야지.

가장 나중에 빠지는 게 체지방인가 보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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