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정보의 실체와 해야 할 일

인정하고 배우며 나아간다

오늘 드디어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베스트셀러 4권이 내 손에 들어왔다. 정말 읽고 싶은 책도 두 권도 있긴 한데 중고로는 구할 수 없고 지금 장사도 안 되는 마당에 돈 한 푼을 쉽사리 쓰기 힘들어 일단은 보류한다. 내권의 책중 가장 먼저 읽기 시작한 것은 '김미경의 리부트'다 이 책의 1장을 읽다가 너무 소름 돋아서 이 글을 먼저 쓰고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쓴다.

세상은 변화를 맞이했고 그 전세상은 오지 않는다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음식점에서 서명이나 QR코드를 찍어야 하고 마스크 없이는 이제 밖을 돌아다닐 수도 없으며 오프라인 수업은 온라인으로 음식도 배달과 레트로트 식품의 공산품들이 대세가 되었고 의료 쪽에선 AI와 로봇이 점점 대체되어가고 있다. 벌써 올해 하반기가 꽤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인류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한다고 해서 그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질까? 이런 펜데믹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앞으로 2~3년 주기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으면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미 기업과 사회는 앞으로의 이런 시대를 예방하기 위해 더더욱 온라인으로 바꿀 것이고 디지털화된 시대에서 우리는 살아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 언젠가는 끝이 나서 다시 그전 일상을 돌아가리라 희망하지만 이미 그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고 우린 바뀐 세상에 적응하고 빠르게 생계를 구축해야 한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생각이 든다. 다만 지금의 시스템 속 지금의 혼란과 혼돈 속에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질서와 공통분모를 찾아서 나만의 위대한 발견을 했을 때 비로소 적용이 된다. 코로나가 대유행이 된 3월 주식시장은 한순간 코스피 1300까지 떨어졌지만 지금은 연일 오르는 추세다. 부자들은 어떻게든 고급 정보를 얻으려 혈안이 돼있고 더욱 부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상장된 카카오 게임즈의 주식은 이틀 연속 30%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는데 내 주위에 그 누구도 이 주식을 산사람도 상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찾는 고급 정보다. 지금의 고급 정보는 극소수만 구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닌 많은 콘텐츠 속에서 충분히 찾아낼 수 있는 정보다. 지금은 대 콘텐츠의 시대이고 유튜브, TV, 라디오, 책 등등 매일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계속 언급되고 모두가 가리키는 공통분모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진짜 정보며 그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우리 삶에 녹아내어 변화된 시대에 적응하고 앞서가는 사람만이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기 전과 같이 지금 코로나가 만든 이 시대는 그런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학습역략과 굴절 적응이 매우 매우 중요시된다. 빨리 깨닫고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들을 계속 학습하고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한다. 우리 삶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골든타임'이다 백신이 나오기 전 혼란스럽고 대처하기 힘든 지금이야말로 이속에서 기회를 잡아야 질서가 잡히고 사회의 혼란이 가라앉았을 때 부유층으로 누구보다 먼저 올라서 있을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조급해졌다. 백신이 이미 상용화 단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사를 며칠 전에 봤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엄습해왔기 때문이다. 누구나 지금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고 있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다 그전에 먼저 선점하는 자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은 '학습'이다 우리 모두는 학습하는 인간 즉 '호모 아카데미쿠스'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