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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지테 Sep 01. 2021

8월 한달 수익률 100% 초과

코린이의 행운

비트코인을 알고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한 건 4년 전쯤 2017년 겨울 모두가 아는 그 분장 때였다. 당시 전철을 타면 남녀노소 업비트만 쳐다보며 코인 얘기만 했었고 한순간이었지만 김치 프리미엄(해외 시세보다 국내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현상)이 60%까지 치솟았었다. 당연히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이런 도박행위 같은 시장을 놔둘 리 없었고 무엇보다 외화가 미친 듯이 빠져나가고 있었기에 이를 막으려면 극단의 조치를 취해야 했다. 그 결과 우리가 잘 아는 '상기의 난' 이란 사건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80%까지 빠지고 18~19년도는 암흑 속 횡보장을 걷다가 20년 코로나 빔 이후 비트코인은 꾸준히 상승하여 올해 상반기 최고점을 찍고 내려왔다. 


비트코인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등락은 꾸준히 있었지만 우상향 중이다. 언제까지 우상향 할지는 모르나 나는 비트코인이 정말 채굴되는 그날까지 우상향 할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이번 '상기의 난 ' 시즌2 '성수의 난'이후 부처님 오신 날 큰 폭으로 하락해 부처 빔이라는 사건 직후 2달 넘게 비트가 바닥을 다졌을 때, 이번에도 많은 코린이들이 손 털고 나간 거로 추정하는데 나는 존버 및 매집을 강행했다. 



왼쪽 21년 7월 27일 / 오른쪽 9월 1일


위 사진을 보면 지난 7월 27일 캡처본인데 20일부터 비트가 상승하면서 상승장 돌입을 했고, 나는 물려있던 코인들을 과감하게 손절하고 새로 투자했다. 그렇게 현재 시드는 앞자리가 바뀌어 2000만 원대를 돌파했고, 7월 말부터 익절 한 금액의 절반 정도는 계속 출금을 했기에 익절 금액만 따지면 1500만 원이 넘어간다. 이는 7월 말 시드의 100%가 넘는 수익이며 스스로도 놀랄 정도다. 물론 잠시 동안의 꿀장이기에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지만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는 법! 나는 계속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보고 있었고 진입각과 시기를 잘 캐치해서 과감하게 들어갔기에 이런 달달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물론 나보다 고수들은 많고 한국엔 워뇨띠라는 전설적인 인물이 실존하지만, 나는 모소 대나무라고 생각하며 내길을 묵묵히 가려한다. 코인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지 4년 제대로 시작한 건 올해 그리고 나의 역량은 비선형으로 어느 순간 드높게 올라갈 것이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몫이며 투자에 대한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보다 소통하고 교류하고 싶어서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셔서 정보 교류하고 소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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