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이유 없이 미움 또는 그 비스무리한 걸 받을 때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가 잘못한 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움을 받을 때가.
그럴 때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해.
단지 나라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는 건가?
어렸을 때는 미운 짓을 해도, 무엇을 해도
누구한테나 사랑만 받았던 것 같은데
난 그때와 다를 게 없이 그대로 자랐을 뿐인데
뭐가 그렇게 날 이유 없이
미운 사람으로 만든 것일까.
이유 없이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이유 없이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이유가 없다는 건
때론 서글픔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