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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 배우 Jun 27. 2024

나은 삶을 위한 생각 선택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만 잘하더라도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다.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선 내 안에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것들이 많이 쌓여있어야 한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총합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의 내 상황이 한 번에 이뤄진 건 아니다. 생각과 행동, 습관, 삶의 질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나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불평, 불만만 나온다면 나의 생각을 한 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생각의 선택, 반응의 선택이 중요하다. 생각대로 되어지는 건 아니지만, 생각한 대로 행동할 확률이 올라가고 그러다 보면 결국 생각한 대로 삶이 흘러간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의 반응을 선택한다.


문제가 터졌을 때, 누군가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라는 반응을 선택한다.  문제에 더 빠지게 된다. 누군가는 “이 문제를 넘어가면 내가 또 얼마나 발전하게 될까? “라는 반응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한 생각의 선택들이 삶을 바꾼다.


나의 상황과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 불만을 한다고 해서 삶이 바뀐다면 그 불평, 불만은 필요하다. 하지만 삶은 불평, 불만으로 바뀌지 않는다. 불평, 불만은 자신을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더 옥죄어 올 것이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악순환을 끊어낼 결단이 필요하다.  


삶을 바꾸는 것은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 불평, 불만이 도움이 되지 않고 나를 더 괴롭게 만든다는 것을 말이다. 잘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훈련을 해야 한다. 뇌의 회로를 바꿔놓아야 한다. 댓가 지불이 필요하다.


인식의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또 이러한 생각을 했구나.라고 인식하는 것에서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다. 인식을 했다면, 그것에 대해서 재해석을 해보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렇게 훈련하다 보면 의식적 선택이 무의식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생긴다. 생각의 새로운 길이 생긴 것이다.


좋은 선택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삶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삶이 각 자 다르겠지만, 각 자의 좋은 삶에는 불평보다는 감사가 좌절보다는 기대, 두려움보다는 희망이 불안보다는 평안이 있을 것이다. 좋은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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