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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Me and Son 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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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사람 Sep 04. 2023

Me and Son

내 마음 네 마음 

저는 정말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뭉실이의 감정을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이해해 보려 하지도 않았던 

지난날의 실수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저는 뭉실이와 이야기할 때면 

큰소리로 소리 질러가며 일방적으로 화를 내듯 이야기하지 않고 

차분히 대화하며 소통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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