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스물여섯 명이 각각 매일 장소 하나씩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단순 명료하게 '소개팅 백전백승 필살기 장소!'입니다.
소개팅 첫 만남에서 장소 선정은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으면서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
여러분의 소팅 필살기 장소를 공유해주세요. ^^
라그릴리아
너무 캐주얼하지도 너무 고급 지지도 않은 딱 중간 수준의 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소개팅은 첫인상과 대화가 중요한데 너무 복잡하고 인기 많은 곳은 시끄러워서 대화가 어렵더라고요. 여기 강남 루프탑 점은 가보지는 못했는데 저녁 먹고 어두워지면 루프탑에서 맥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D
비스트로미
가장 마지막 소개팅 장소라... 근데 소개팅 성공 요소에서 장소가 그렇게 중요할까 싶네요~ㅋㅋ
남부순환로 359길
소개팅은 인생에 단 한 번 해본 게 전부이고 장소도 기억나지 않아서 추천하기가 애매하네요. 다만 예전에 양재역 가는 길에 우연히 은광여고~언주초등학교를 잇는 길을 걸으며 좋은 사람과 이 길을 걸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소개팅 후 상대가 맘에 든다면 이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
매드포갈릭 광화문점
제가 소개팅하던 시기에 가장 핫 했어요. 지금도 있네요 ㅎ
프리모바치오바치 강남점
교통의 요지인 강남역에서 가장 무난한 소개팅 장소 같아요.
쓰리도어즈
제가 소개팅을 한다면 여기서 한 번 해보고 싶어요.
11-14번지
솔직히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소개팅 장소는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들어가 본 11-14번지는 청계천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인데요. 세상 어색한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분위기에 취해 좀 더 편하게 대화를 나눈 기억이 나요.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
소개팅을 해 본 적이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어려운 주제네요! 그래서 그냥 분위기 좋고 인테리어 예쁜 레스토랑 추천해봅니다. 세종문화회관 뒤편이 훤히 보이는 루프탑을 가지고 있어요.
라페름 청담점
쾌적한 분위기, 깔끔한 음식 그리고 식사 후 갈 수 있는 주변의 많은 옵션들!!!
마렘마
소개팅은 해본 적이 없고... 얼마 전에 팀 작은 회식으로 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더라고요. 여기저기서 오기 편한 이태원!
데이빗앤룰스
소개팅을 해본 적도 없고 아마 제 인생에서 소개팅할 일은 없겠지만, 그냥 분위기 좋아서 (고기를 좋아해서) 추천해봅니다.
카페인스페이스
옛 공간사옥 자리 일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바로 옆은 창덕궁입니다.
Wish
여태까지 소개팅은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었지만 가장 분위기 좋았던 데이트 장소입니다!! 특히 조명과 패티오가 낭만적이었어요~
라구
여기서 소개팅을 해본 적은 없지만요! 스테이크도 맛있고, 라구 파스타도 맛있고, 와인도 맛있는 라구에서 소개팅하면... 상대방 매력지수가 +10 정도는 올라가지 않을까요?
목포집
저는 소개팅이라고 파스타에 피자에 스테이크에.. 뭔가 의례적으로 가는 것 같은 장소를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 분위기가 더 어색하게 만드는 것 같고, '저 지금 소개팅 중입니다'라고 티 나는 것도 싫어서요. 곰곰이 생각하다 만약에 상대분이 이런데서 보자고 한다면 참 호감이겠다 싶은 장소를 골라봤습니다.
신김치생삼겹살
대학 때 이후로 소개팅하면 맨날 파스타 먹는 게 질려서 어느 순간부터 여자분들한테 고기 먹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들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고기 굽는 핑계로 말도 좀 덜해도 되고... 그냥 더 캐주얼한 느낌
가티
소개팅 많이 안 해봤어요. 그중에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유일한 소개팅. 둘 다 감기 걸린 채로 만나 전복 리조또를 시켰습니다.
제이에스키친
주변이 온통 소개팅 분위기라 뭔가 더 어색하기도 하고 대화에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은은한 조명에 인테리어가 예뻤어서 분위기는 좋았던 거 같아요. 근데 최근은 아니라서.. 사실 소개팅은 장소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ㅎㅎ
올라 판교아브뉴프랑점
회사 근처에서 가기 적당하고 가까운 장소예요. 적당히 어두운 조명에 시끄럽지 않고 소개팅하기 좋습니다.
부자피자
깔조네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로칸다몽로
마지막 소개팅 10년 전... 안 하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어디 가야 할지 감도 안 오네요. 좋아하는 가게 갈래요. 유명해지고 못 간지 몇 년이나 지난 로칸다몽로 이 핑계로 가야겠습니다. 근데 누가 해준데? 왜 이렇게 진지해 ㅋㅋㅋㅋㅋ
100일 동안 스물여섯 명이 로테이션으로 일일 매니저가 됩니다. 주제를 제안하고 주제에 부합하는 장소를 각각 추천합니다. 국내는 카카오맵, 해외는 구글맵 링크를 공유합니다. 추천 사유를 적습니다. 결석자가 생기지 않으면 총 2600개 장소 데이터가 쌓입니다. 힙플, 핫플, 맛집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소가 추천될 예정입니다.
*21명 출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