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계획했던 만큼 해내지 못했다.
자만했던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오늘 하나 분명히 배운 게 있다.
콘텐츠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그 취향에 맞게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어쩌면 약간의 타협도 필요하다는 것.
내 취향과 사람들의 취향 사이 어딘가에서
균형을 찾는 일.
아직은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은 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