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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기욱 Oct 06. 2019

철학에서 얻는 경영과 리더의 지혜

쿠퍼 C-Level 철학 (근대성-자유-정의-욕망)- 4주 연속 토요일

<이 글은 광고의 성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의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사회에는 전근대성, 근대성, 탈근대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문화적 성격은 세대 간에 크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근대의 리더가 탈근대의 구성원과 함께 일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성과 합리가 무엇인가를 놓고 끊임없이 투쟁합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꿈꾸는 오늘날의 시대적 요청 속에서 전근대, 근대, 탈근대의 3세대를 아우르는 방법을 근대성(합리-이성)을 중심으로 다루어 봅니다. 학자와 실무자 사이의 열띤 토론을 일으킵니다.


애자일, 디자인씽킹, OK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유행하는 도구와 방법은 사람과 함께 적용되고, 철학이 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철학이 가장 실용적이다."라는 명제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역삼의 작은 한 자리에서 항상 그 효율을 꿈꾸어 갑니다.^^


http://bit.ly/32SX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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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시리즈의 기획 의도
  : 깊은 인문적 이해를 가진 리더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 철학이 생활 세계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으면 좋겠다.

  : 철학, 정치학, 경영학, 실무 경영이 즐겁게 연결되는 사례는 만든다.

  : C-Level의 남모를 고독과 의문을 편한하게 드러내고 깊은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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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얻는 경영의 지혜

자본과 기술에 지배받고 있는 21세기 인간,

그 안에서 발생하는 경영과 조직의 문제를 철학과 정치학의 눈으로 바라본다.


VUCA 환경과 Agile 조직이 담아야 하는 사람과 기법의 행복한 결합을 위한 힌트를 인간의 본성까지 파고드는 탐구로 찾아간다.


학자의 이론,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CEO의 의견, 토론 패널의 의견 등 4개의 파티가 어우리지는 흥미진진한 사유의 플랫폼에서 경영자의 최선의 선택을 위한 근거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경영자의 4가지 핵심 질문을 철학자와 함께 찾아갑니다. 알고 있는 것들을 다시 의심하는 시간입니다.


1. 수평적 조직문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나? (근대성, 하버마스와 푸코)
2. 주인의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향상할 것인가? (자유, 니체와 밀)
3. 이직을 줄이는 절묘함은 어디서 오는가? (정의, 롤스와 샌델)
4. 끝없는 욕망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가? (욕망, 라깡)  



참가등록 :
https://forms.gle/fxQfAd3uc77NS7ML6







배경


VUCA World (참고영상 https://youtu.be/tgzubCohW8I)

21세기, 달라진 구성원

달라져야 하는 리더십과 경영 방식
사람을 아는 것이 4차산업의 기반이다.


  


<주별 주제>


 1주 : 근대성(Modernity) - 하버마스(1929~)

 2주 : 자유(Liberty) - 니체(1844~1900)

 3주 : 정의(Justice) - 롤스(1921~2002)

 4주 : 욕망(Desire) - 라깡(1901~1981)



<세미나 구성>

1. 일시 : 2019.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6:00, (6:30 만찬, 남도애꽃)

2. 장소 : 쿠퍼실리테이션그룹 전용교육장(쿠퍼숲)

3. 강사 : 4명의 전공교수, 토론진행 구기욱

  - 1주 : 하버마스의 근대성(Modernity) - 목포대 하상복 교수

  - 2주 : 니체의 자유(Liberty) - 홍익대 백승영 교수

  - 3주 : 롤스의 정의(Justice) - 연세대 김만권 교수

  - 4주 : 라깡의 욕망(Desire) - 라깡칼리지 백상현 교수

  * 주별 등록이 가능합니다.

4. 수강자 : C-Level (CEO, 임원) 20명 내외

5. 논강 구성

   - 30분 네트워킹

   - 2시간 전공 교수 특강
   - 30분 질의응답 - 구기욱

   - 1:30분 Facilitated Dialogue (적용 토론) - 구기욱

   - 만찬

6. 참가 문의 : 02-562-8220, koofa@koofa.kr

7. 참가 등록 : https://forms.gle/ATjVNLK2PkFPTzu88




1주 (2019. 11. 9(토)) : 근대성(Modernity) - 하버마스(1929~)와 푸고(1926~1984)


수평적 조직문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나?


 <목포대 하상복 교수>

(저서 :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overview.aspx?AuthorSearch=@233764)


   - 합리성은 여전히 유효한가?

   - 계몽은 어디에 필요한가?

   -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있는가?

   - CEO에게 근대성의 의미는 무엇인가?




<푸코>              

당연한 것을 '왜요?'라고 묻는 구성원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구성원의 철없고, 미숙한 의견을 어디까지 들어주어야 하는가?


권력, 감시, 생체권력, 거대한 감옥의 관점과 하버마스와의 화해는?


이분법의 경계를 허물려는 푸코의 관점에서 이성은 반이성과 경계를 긋기가 어렵다.

경영자는 매일같이 이성적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하버마스의 합리성을 푸코를 능가할 수 있는가?


심재원 (2015) "푸코와 하버마스: 기술 지배적 합리화에서 의사소통권력으로"

푸코가 보기에 의사소통에 관한 하버마스 식의 보편화용론적 사고는 ‘자유로이, 장애 없이, 강제 없이 진리가 순환한다는, 완전히 투명한 의사소통의 유토피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관련영상: https://youtu.be/AXyr4Zasdkg





2주 (2019. 11. 16(토)) : 자유(Liberty) - 밀(1806~1873)과 니체(1844~1900)


주인의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향상할 것인가?


<홍익대 백승영 교수>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iKVmGiKEBM)
(저서 :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42462)


   - 자유는 있는가?

   - 자유는 무엇의 도구인가?

   - 자유의 조건이 무엇인가?

   - 자유와 생산은 어떻게 양립하는가?





<밀의 자유>

  - 특히 사상(생각)의 자유를 강조 - 참된 진리(경영에서는 성과를 내는 진짜 원인)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방법

  - 왜 충분히 표현하지 않는가? 표현할 수 없는가? 리더의 역할은?

  - 급여가 제한할 수 있는 구성원의 자유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 그 통제는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가?

  - 통제가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 통제를 풀고 자유를 되돌려 주는 데에서 생겨나는 두려움은 무엇인가?

  - 조직은 구성원의 사상의 자유, 재산의 자유, 주주의 사상의 자유, 재산의 자유 중 무엇에 우선해야 하는가?

  - 조직이 허용하는 자유인가? 인간 본성으로서의 자유인가?



<밀의 자유론(박홍규역, 문예출판사, 2009) >

"인류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어떤 사람의 자유에 간섭하는 것을 보장받는 유일한 근거는 자기보호(self protection)라는 것이다. 문명사회의 어느 구성원에 대해, 그의 의사에 반해 권력을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목적이란, 타인에 대한 침해를 방지하는 경우 뿐이다.(p.42)"


"능력이 성숙한 사람에게만 적용되어야...(중략) 같은 이유에서 인종 자체가 아직 유년기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후진 상태의 사회를 제외해도 무방하다.(p.43)"


"설령 단 한 사람만을 제외한 모든 인류가 동등한 의견이고, 그 한 사람만이 반대 의견을 갖는다고 해고, 인류에게는 그 한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 이는 그 한 사람이 권력을 장악했을 때, 전 인류를 침묵하게 할 권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p.59)"




<니체의 자유>

  - 구성원 각자가 위버멘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가?

  - 조직은 위버멘쉬를 길러낸 책임을 가지는가?


(참고, 마르크스 1818~1883, 베버 1864~1920, 토크빌 1805~1859)

(참고, 자유론 1859, 공산당선언 1848)




3주 (2019. 11. 23(토)) : 정의(Justice) - 롤스(1921~2002)와 센델(1953~)


이직을 줄이는 절묘함은 어디서 오는가?


<연세대 김만권 교수>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vcNd_5tKTQ)

(저서 :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30501)


   - 자유는 정의와 어떻게 대립하는가?

   - 공동체는 자유를 훼손하는가?

   - 개인별 정의의 격차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정의를 다루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샌델>

고성과자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저성과자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

이직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가?

구성원들의 억울함과 리더의 억울함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할 것인가?

어디까지 만족시켜야 하는가?

거대한 시장화는 거래하지 말아야 할 근본적인 가치마저 시장에서 거래하도록 변화되어 왔다. 조직 내에서의 거래 없는 가치로운 행동의 권장이 가능하고 권장되어야 하는가?

구성원은 공동체의 일원인가? 거래의 당사자인가?





4주 (2019. 11. 30(토)) : 욕망(Desire) - 라깡(1901~1981)


끝없는 욕망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가?


<라깡칼리지 백상현 교수>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8VejJyWWPcr2Th8Zu3wMg)

(저서 :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overview.aspx?AuthorSearch=@3591403)


   - 욕망은 어디서 오는가?

   - 장려할 원천인가, 제거할 악덕인가?

   - 리더의 욕망은 무엇인가?

   - 욕망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생성의 주체로서의 구성원이 현실세계에서 그리 보이지 않는 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무의식의 자기 생산과 조직생활은 어떻게 관련되는가?

개성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가?

바보같은 의견에 숨어있는 가치가 무엇인가?

욕망의 충돌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끝이 없어 보이는 구성원의 과도한 요구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

구성원과 자본이 손잡고 함께 욕망을 실현하는 모습은 무엇인가? 리더로서 어느 지점을 눈여겨 보아야 하는가?






<토론과 대화 진행 구기욱>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F6lQ3XEau0)

(저서 :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overview.aspx?AuthorSearch=@5268169)





참가등록 :

http://www.koofacilitation.kr/sub/lecture/lecture_view.asp?idx=110

https://forms.gle/fxQfAd3uc77NS7M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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