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남지 않더라도, 순간의 의미라는 게 있잖아요.
온두라스 간호 이주현
by
서량 김종빈
Jul 8. 2019
저거, 아마 지워지겠지?
그래, 아마 지워질 거야.
파도라든지 바람이라든지,
뭐 그런 것들로 지워지겠지.
그래도 말이야.
지워질 걸 알면서도
한 번 써보고 싶었어.
그냥 한번 써보는 것만으로도
가득해질 때가 있거든.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있거든.
생일날 온두라스 바닷가에서, 이주현
사진, 이주현
글 , 김종빈
keyword
온두라스
순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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