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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 보이지만, 사실 대단한 행동 4가지

잘하고 싶어서 그랬어

by 김바비

쉬워 보이지만, 사실 대단한 행동들



1. 스트레스를 흡연, 술, 폭식이 아닌 운동을 통해 푸는 것

- 운동의 종류는 뭐든 상관없다.

흡연, 술, 음식은 빠르게 도파민과 쾌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순간적인 즐거움’만 느낄 수 있다.

반면, 운동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행위다.

운동으로 얻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성취감은 평생 가는 쾌감이다.


2. 책, 신문, 칼럼 등 ’글‘ 을 읽는 것

- 요즘은 영상과 이미지로 정보를 얻는 시대다.

심지어 AI에게 질문을 툭 던지면 알아서 답해준다.

정보를 얻는 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 방법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흘러내려가는‘ 지식 같다.

하지만 ’글‘은 다르다.

단어가 모인 문장을 읽고 문장이 모인 한 페이지의 ‘글‘을 읽는다면, 그 정보는 우리의 뇌에 꾹꾹 눌러져 박힌다.

즉, 영상과 이미지는 단지 ‘보는‘ 평면적인 방법이지만 글은 ’인식과 인지‘의 과정이 담긴 방법이다.


3.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

- 주중에 잠을 못 자서,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행위를 ‘수면 부채’라고 한다.

또한 한 끼는 굶고, 한 끼에 몰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에는 고른 양의 잠을 자고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는 행위가 어려워졌다.

따라서 쉽게 피료해지고 피로함을 버티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고 단 음식에 의존하는 등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결국 악순환이 쌓이고 쌓여 ’질환‘이 된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자고, 제때 식사하는 것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근본적인 방법이다.


4. 하루 동안 뭘 했는지,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리하는 것

- 무의식이 쌓여 폭발할 때가 있다. 특히 ’무기력‘이나 ’번아웃’으로 나타난다.

똑같은 삶을 산다고 생각이 들어도 하루 동안 내가 뭘 했는지 쭉 적어보면 하루하루 특별한 점이 나타난다.

게다가 ‘내가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구나‘ ‘나도 바지런히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자존감도 올라간다.

한편, 타인에게 못 내놓는 나만의 속내가 있다.

그 속내를 일기장에 적어보자.

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이 행위야말로 정신건강을 위한 비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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