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역가 J입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함께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에 대한 기사도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번역가 게시판에서 오역 논란에 대한 글을 접했어요. 같은 번역가로서 많이들 어이없어하시고 만약 영한 번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이 같은 변론을 전혀 받지 못했을 거라는 반박들이 있었죠.
물론 데보라 스미스의 번역에 오역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말도 안 되는 오역도 많지요.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게 정말 무언지, 사람들이 종종 간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저의 의견을 밝혀봤습니다.
더불어 현재 한국문학번역의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우려 사항 등에 대해서도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영상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