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지오 생각

인연.

by 지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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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내 가장 소중한 어머니처럼...

오래도록 같이 살아온 편안한 이웃처럼...
허물없이 얘기하고 푸근하게 웃으며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들.

정말 인연이란 모를 일이다.

언제 어디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게 인생인 것 같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결과인지...
필연을 가장한 우연의 결과인지는 모르지만,
대체로 삶을 고의적 미필로 보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매 순간 우연이라는 옷을 입고 찾아오는 인연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만남으로 기억될 때,
좀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이 되지 않을까?


‘삶’이라는 글자를 떠올리며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이라는 두 글자가 똬리를 틀고 앉아 있다.

그렇다...
삶이란 바로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인 것이다.


우리네 인생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는

아마도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찾아질 수 있을 것이다.


문득 내 주위의 고마운 인연들 하나하나가 떠오르는 이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잘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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