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불과 재
1편 때 단지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안 봤는데 2편에 이어 3편도 우연히 영화표가 생겨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는 나비족과 불을 사용하는 부족 및 인간들과 한 판 붙는 이야기인데요
주인공 제이크가 인간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원수처럼 여기는 쿼리치, 쿼리치의 아들인데 제이크 부부가 키워서 제이크를 아버지로 여기는 스파이더와의 갈등이 인상적이었어요
타이나닉의 위대한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역작이구요 타이타닉의 신기록을 깨버린 아바타1이 무려 16년 전에 나왔다고 하니 이 시리즈만으로도 위대한 거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찾아보니 터미네이터 시리즈도 이 감독 거더라구요 액션과 스케일에 있어서는 최고인 거 같습니다
아바타2 본지 오래되어 3 보면서도 초면같아서 뭐지 이 존재들은? 이들이 사는 곳은 뭐지? 왜 스파이더는 마스크? 하다가 지구가 아닌 거 알았구요 영혼의 나무에 접속하면 죽은 자들과 소통할 수 있더라구요 전편들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습니다. 제이크는 원래 인간이었는데 아바타가 되어 나비족을 부수는 스파이가 되려다가 네이티리와 가족이 되며 나비족의 영웅이 됩니다 (이 과정은 아바타 1을 봐야할 거 같아요) 그래서 애초에 스파이 명령을 내린 쿼리치와 대립하는 거구요 쿼리치는 원래 죽었는데 아바타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쿼리치의 아들인 스파이더를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키우고 있는데 스파이더는 인간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며 생존하고 네이티리는 아들인 네테이얌이 인간의 손에 죽었기 때문에 스파이더를 내보내고 싶어해요 그런데 이들 부부의 딸인 키리(실제로는 인간 연구원 -대배우 시고니 위버-의 딸, 근데 키리 역할도 시고니 위버가 했대요 냉동인간이세요?)와 스파이더는 이미 사랑하는 사이이고 아들인 로아크와 투크티리도 이미 친형제처럼 다같이 이동하여 스파이더를 다른 곳에 보내주기로 합니다 그 과정에 망콴족의 습격을 받게 되고 망콴족의 차히크인 바랑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이들은 초토화됩니다
나중에 바랑이 인간집단에 합류하면서 나비족들의 시련은 심화되는데요...
2편에서는 줄거리는 기억안나고 엄청난 비주얼, 내가 마치 물 속에 있는 환상적인 시각 효과에 감탄한 기억만 나는데요 3편은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 바다위에 떠 있는 기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비주얼은 2편이 더 나은 거 같아요
톨쿤 사냥 장면은 2편에 이어 계속되는데 예전에 인류가 고래사냥 했던 것이 떠오르며 보기 괴로웠어요
평화를 추구하는 톨쿤 집단이 각성하고 인간들과 싸우는 장면이 통쾌하더라구요 망콴족은 왜 그리 같은 별 종족들을 해치려하는지 최첨단 무기를 마구 휘두르는 것이 요즘 전쟁들이 떠올라서 안타깝기도 했구요 망콴족 매력 쩌는 우두머리 바랑이 찰리 채플린의 외손녀라고 하네요
신기해서 사진 가져와봤습니다
엄청난 액션과 비주얼을 놓고 보면 결국 인간의 탐욕이 자연과 동물을 파괴하는 것을 비판하고 가족애를 회복하고 극복하는 내용이라 가족들이 마음껏 봐도 될 거 같아요 비주얼만 극복할 수 있다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