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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경희
Nov 06. 2019
이야, 저 불빛들 좀 봐라
이야
,
저 불빛들 좀 봐라
어딜 그렇게들 가니
오른쪽으로도 가고 왼쪽으로도 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잠시 서 있다가
느리게 빠르게 점점 빠르게
머얼리 도시의 귀한 산 그림자 따라
검붉다가 벌갰다가 타는듯한 다홍이었다가
시나브로 부옇게 하늘은 밝아오는데
김경희
소속
직업
교사
그리고 만들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가끔 낯선 곳을 배회하는 취미를 가진 미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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