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달라마을 여행기
한적한 시골마을 분위기??
'Take photo!'
밑장 빼기
그러나, 착한 사람도 어디에나 있다.
바간에서 우연히 만난 다른 여행객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달라마을은 관광객 '삥'뜯는 곳으로 소문난 것이라고, 외국 여행객이 들어갈 수 있는 지역 중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 기부금 강요와 소매치기, 바가지 요금, 협박을 당한 여행객들이 꽤 있기 때문에 여행 안내서만 믿고 갈 곳은 전혀 아니라고 했다. 그날, 우리는 오히려 운이 좋았던 것이라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