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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길효 Oct 16. 2020

오후 11시 35분

1.
RPM 떨어진 하루. 캘린더에 기록된 일이 줄었다. 분당 회전율이 최고인 모터에 냉각이 필요하듯, 자연스레 에너지가 낮아졌다.

2.
같은 패턴과 같은 , 비슷한 일상의 반복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히고 유지할  있는 방법은 뭘까?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하는 이들의 비결이 궁금하다.

3.
필요에 따라선  에너지레벨을 관리해주는 코치를   있을까? 피지컬과 멘탈 양쪽에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야할까.

4.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로 한정짓기엔, 이는 깨지기 쉬운 유리잔처럼 무너지기 쉬운 시스템이자 장기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5.
어떤 목적과 동기로 어떻게 시간을 써야 지치지않을  있을까. 시간과 동기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금요일이다.

6.
그래서 주말 하루는 온전히 생각에 사용해볼까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정리와 동기, 내면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 10, 올해의 4분기, 2020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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