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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크 할아버지 Jun 29. 2023

'마음을 나누는 사람, 쟁쟁'의 버킷리스트 10가지

나의 버킷리스트 7편

어린 쟁쟁의 귀여운 V

[Q]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A]

세상에 불평 불만하지 않고바라기만 하지 않고내가 먼저 변화하며 성장하려고 노력한다면 그에 맞는 사람이나 기회 등이 다가온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쟁쟁입니다. 제 꿈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직업적으로 소명을 이루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삶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가진 건 없어도 무언가를 나눌 때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라는 말은 저의 좌우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마음속에 늘 새기고 있어요. 여기에 저는 ‘좋은 사람’이라는 단어 대신 ‘성숙한 사람’, ‘웃는 사람’ 등 여러 단어를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Q] 나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적어주세요. 가장 이루고 싶은 일 3가지에는 ★표시를 해주세요.

[A]

1. 현재에 안주하지 않기(성장을 꿈꾸기)

2. 감사하며 살기 ★

3. 호주 여행 가기 ★

4. 독립하기 ★

5. 글쓰기(블로그 등)

6. 선한 영향력 끼치기

7. 내 집 마련하기

8. 도전하며 살기

9. 강연하기

10. 영어, 요리, 노래 등 취미로 배우기

언제나 가슴 뛰는 꽃 구경!!

[Q] 위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과거의 어느 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가짐으로써 점점 단단해지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중에서도 ‘감사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 제가 단단한 삶을 사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볼게요. 언젠가 한 번 시험 기간에 몸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예전의 저였다면 아팠다는 사실을 만족스럽지 못한 시험 점수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을 거예요. 그러고는 낙담했겠죠. 하지만 감사하는 태도를 가진 저는 그러지 않았어요. ‘시험이 끝나갈 때즈음 아파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기분이 훨씬 나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제가 되길 소망해요.


그리고 언젠가부터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냐는 질문에 ‘호주’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처음에는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착륙했을 때 계절이 다른 것이 굉장히 신기할 것 같아서 그랬어요. 실제로 어떤 기분일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고요. 또, 주변에 호주로 워홀(워킹홀리데이)을 다녀온 지인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호주는 신기할 뿐만 아니라 정말 예쁘기도 하구나’. 저도 스스로 돈을 벌어서 호주에 꼭 다녀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독립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요! 제 꿈인 ‘독립’은 단어를 들었을 때 단순히 떠오르는 ‘따로 살기’, ‘출가’를 의미하는 것도 맞지만, 정서적·육체적·경제적으로 모두 홀로서기하는 것에 더 가까워요. 그러고 나서야 스스로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고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고, 삶에 대한 책임감이 더해질 것 같기 때문이에요. 자기소개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성숙한 어른이 되기를 꿈꾸거든요.


대체로 저의 버킷리스트는 이루고 끝나는 것들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가야 하는 내용들인 것 같아요. 이뤄버리면 끝나는 게 아니라 언제나 다음이 있는 꿈들이기 때문에 저를 더 설레게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

한결같은 쟁쟁님의 V

[Q] 미래의 나에게 아무 말이나 한마디 해주세요.

[A]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든 묵묵히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해.

때론 지치고 힘들어도 웃음을 잃거나 잊지 않기를 소망해.


[Contact]

*E-mail: giveme_bottle@naver.com / everyone.nuguna@gmail.com

*instagram: @nu9na__dream

*협업, 인터뷰이 지원 등 문의는 위에 명시된 계정으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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