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2.20.(금)

사소한 일들을 한다. 하루가 간다.

by 딸삼빠

어쩌다 수중에 동전이 들어오면 쓸 일이 없다. 해외여행 후 쌓이는 것도 동전들이다. 카드로 사면 민폐인,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샀다.


사소한 일들을 한다. 퇴직금 계좌에서 월배당커버드콜을 분할 매수한다. 누렇게 된 욕실 물막이 쫄대를 바꾼다. 당근에서 산 로봇청소기에서 머리카락을 치운다. 수저통에 거품 락스를 뿌려 곰팡이를 제거한다.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를 돌린다. 건조기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다. 쿠팡 말고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주문한다.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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