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3.04.(수)

20년 만에 대학원에 복학했다.

by 딸삼빠

퇴원 수속을 했다. 다시 올 일이 없으면 좋겠다만. 창구마다 편안한 의자가 놓여있다. 거의 아무도 앉지 않는다. 역시 한국사람.

2004년에 입학했던 NGO대학원에 거의 20년 만에 복학했다. 논문대체과목 3개를 듣는다. 저녁수업을 위해 4시 40분에 캠퍼스 간 셔틀버스를 탔다. 집에서 나오기 전까지 밍기적거렸다. 귀찮다.


경희대 앞 버거킹에서 쿠폰으로 7400원짜리 와퍼를 3천 원에 먹었다. 20대부터 내 연배까지. 오랜만의 공부, 어색한데 나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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