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희망이 있을까.
'기후변화의 사회학적 이해와 대응'이란 수업을 듣는다. 약 20여 년 전 NGO대학원에서 수업들을 때가 떠올랐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브라질의 꾸리찌바, 경제봉쇄로 오히려 생태도시가 된 쿠바 어바나, 그라민 은행, '대안은 있다'던 세계사회포럼. 그때는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었다.
독일은 러시아 가스가 끊기자 원전으로 돌아갈 것 같다. 북극이 녹으니 북극항로가 새로 열린단다. 20년간 달라진 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