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놀아라, 청춘아.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웠다. 아내를 영통역에 데려다주고, 목욕탕에 갔다. 집에서 간단히 샤워하지만, 가끔은 탕에서 지지고 싶을 때가 있다. 뼈만 앙상한 할아버지가 보인다. 언젠간 나도 걷기도 힘들어 목욕탕도 못 가는 날이 오겠지.
빽다방에서 샷추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3개 만원에 노브랜드 버거를 샀다. 비싼 킹스베리를 1kg에 8천 원에 팔기에 얼른 샀다. 2개 오천 원 애플망고도.
큰딸은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