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3.13.(금)

그래, 놀아라, 청춘아.

by 딸삼빠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웠다. 아내를 영통역에 데려다주고, 목욕탕에 갔다. 집에서 간단히 샤워하지만, 가끔은 탕에서 지지고 싶을 때가 있다. 뼈만 앙상한 할아버지가 보인다. 언젠간 나도 걷기도 힘들어 목욕탕도 못 가는 날이 오겠지.


빽다방에서 샷추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3개 만원에 노브랜드 버거를 샀다. 비싼 킹스베리를 1kg에 8천 원에 팔기에 얼른 샀다. 2개 오천 원 애플망고도.


큰딸은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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