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4.01.(수)

곧 경희 벚꽃랜드가 개장할 것 같다.

by 딸삼빠

만우절이라는데, 아무런 느낌도 없다. 페이스북의 횡포가 짜증 나, 멀리해서 더 그런지도. 학교에서 벚꽃을 보니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다. 곧 경희랜드 개장하겠군.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옆자리에 여자애가 자꾸 친다. 졸더니 급기야 내 어깨에 머리를 찧는다. 저렇게 정신을 놓고 존다고? 혹시 몰카야? 짜증이 나다가, 교환학생 간 엉성한 둘째 딸내미가 생각났다.


열섬현상 때문인지, 더 북쪽인 서울캠퍼스는 이미 벚꽃이 한창이다. 37년 전보다 열흘은 빨라졌다.

매거진의 이전글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3.3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