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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룡하

두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경제 22화 가공무역 편에서 가공무역(외국에서 원재료 또는 반(半)제품을 수입하여 이를 국내에서 가공한 뒤 제품화하여 다시 수출)을 염두에 두고 센트럴키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전 글에 채식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글로컬리제이션 하게 될 경우 후방통합을 통해 원가우위전략(타사보다 낮은 원가를 설정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사용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부가가치


요약 개개의 기업 또는 산업이 생산과정에서 새로이 부가(附加)한 가치.


어떤 기업의 연간생산액은 그 전부를 기업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생산에 소요된 원재료·연료, 하청기업이 납품한 부품 등 다른 기업의 생산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공제한 나머지 부분이 부가가치가 된다. 실제로 부가가치의 산출방법은 각종 통계에 따라 달라진다.


부가가치 안에는 감가상각비(減價償却費) 외에 영업제경비(營業諸經費) 중에서 임대료·보험료·광고비 등 대체로 제3차산업의 소득으로 되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총 부가가치라고 하며, 부가가치의 출하액(出荷額)에 대한 비율을 부가가치율 또는 소득률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앞서 말한 모든 경비를 모두 공제한 것을 순부가가치라고 한다. 기업의 부가가치를 전국가적으로 집계한 것은 생산국민소득과 같다. 즉, 단순히 기업의 생산액을 집계한 것으로서는 기업간에 매매된 원재료 등이 중복계산되므로, 국민소득을 구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집계해야 한다.

부가가치는 기업이 만들어낸 가치이므로 그 기업의 임금이나 이윤의 원천이다. 예를 들면 A·B 두 기업의 생산액이라 하더라도 B쪽이 원재료비가 비싼 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부가가치는 적으며 따라서 임금도 낮을 것이다.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을 부가가치 생산성이라고 하며, 기업에 있어 문제가 되는 점이다.


1인당 부가가치는 한국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큰 차이가 있어 규모별 임금격차(賃金隔差)의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임금에 대한 계수(係數)로서 분배율(노동분배율)이 있는데, 이것은 임금지불액의 부가가치에 대한 비율이다. 따라서 '부가가치율×분배율'은 인건비 비율, 즉 매출액 중에서 차지하는 임금 또는 인건비의 비율을 표시한다. 이 계수는 경영분석의 지표로서 중시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부가가치 [value added, 附加價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치사슬


요약 경제용어로, 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과정.


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1985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마이클 포터(M. Porter)가 모델로 정립한 이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이론틀로, 부가가치 창출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련의 활동·기능·프로세스의 연계를 의미한다. 주활동(primary activities)과 지원활동(support activities)로 나눠볼 수 있다.

여기서 주활동은 제품의 생산·운송·마케팅·판매·물류·서비스 등과 같은 현장업무 활동을 의미하며, 지원활동은 구매·기술개발·인사·재무·기획 등 현장활동을 지원하는 제반업무를 의미한다. 주활동은 부가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부문을, 지원활동은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간접적인 역할을 하는 부문을 말한다. 이 두 활동부문의 비용과 가치창출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 사용된다.

이를 통하여 가치활동 각 단계에 있어서 부가가치 창출과 관련된 핵심활동이 무엇인가를 규명할 수 있으며, 각 단계 및 핵심활동들의 강점이나 약점 및 차별화 요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각 활동단계별 원가동인을 분석하여 경쟁우위 구축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보통 기업의 내부역량 분석도구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해체가 가속되면서 네트워크를 통한 아웃소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치사슬 [value chain, 價置─]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마이클포터의 가치사슬 모형.png 마이클포터의 가치사슬 모형


출처 : 이명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진짜 핵심역량이다", 사례뉴스, 2017.07.04, https://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


가치사슬은 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개개의 기업 또는 산업이 생산과정에서 새로이 부가(附加)한 가치)가 생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GVC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일련의 생산 단계로 각각의 단계에서는 부가가치가 발생하며, 최소 두 단계가 상이한 국가에 위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GVC 참여는 후방 참여(backward GVC partici-pation)와 전방 참여(forward GVC participation)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1). 후방 참여는 해당 국가의 수출이 이전에 해외로부터 수입된 부가가치를 포함할 때를 의미하고, 전방 참여는 해당 국가의 수출이 수입국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수입국의 제3국으로의 수출에 포함되는 경우를 의미한다(강내영, 2020).


1) 후방 참여는 구매자 관점에서 GVC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국 수출재를 생산하기 위해 해외 중간재를 수입해오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S국의 후방참여율은 S국의 총수출 금액 중 해외 중간재 수출국에 창출되는 부가가치 비중으로 산출된다. 전방 참여는 판매자 관점에서 GVC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3국에 수출할 재화를 생산하는 외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S국의 전방참여율은 S국의 총수출 금액 중 외국의 수출에 사용되는 자국의 중간재 수출 부가가치 비중으로 산출된다. GVC 참여율은 후방 참여율과 전방 참여율의 합으로 산출된다(강내영, 2020).


출처 : 구양미. (2020). 코로나19와 한국의 글로벌가치사슬(GVC) 변화. 한국경제지리학회지, 23(3), 209-228.


'Apple' 아이폰 GVC의 스마일 커브 구조 예시.jpg 'Apple' 아이폰 GVC의 스마일 커브 구조 예시


출처 : 전병서,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 보기? [Dr.J’s China Insight]", 한국경제, 2021.11.2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11225744Q


특히 전방 참여(forward participation)와 후방 참여(backward participation)가 비교우위에 미치는 영향은 서로 달랐는데, 전방참여는 부가가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후방참여는 부가가치 수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박순찬 , 박창귀 and 배준성 (2019).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와 비교우위. 국제통상연구, 24(2), 77 - 102.


분석 결과 다국적 기업에의 납품, 부품 및 원재료 등 가치사슬 전방 참여가 현지 진출기업의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조계권 and 조영상. (2021). 해외진출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형태에 따른 성과 분석. 기술혁신학회지, 24(2), 67-91.


글로벌가치사슬(GVC) 전방참여는 부가가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현지 진출기업의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상품의 고급화와 GVC 전방참여를 높여야 한다.


출처 : 유진만 and 성봉석. (2023). GVC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방안. 전문경영인연구, 26(3), 117-137.


AfT개도국, 특히 최빈국이 대외무역 개방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역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도와주는 모든 원조를 의미한다.


출처 : 이상준. (2015). 무역을 위한 원조와 중앙아시아와의 개발 협력. 슬라브硏究, 31(2), 1-24.

무역을 위한 원조를 적극 이용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무역이 GVC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하에서 개도국들도 고용 창출, 경제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GVC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무역이 개도국의 경제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할 때, 개도국의 GVC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정지원, 윤미경, 송지혜, 유애라, 오혜경 . (2018). 무역을 위한 원조(AfT) 실행방안: 개도국 GVC 참여 지원을 중심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http://www.kiep.go.kr/sub/view.do?bbsId=search_report&nttId=203512&searchIssue=&searchWrt=&pageIndex=1



채식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글로컬리제이션 하게 될 경우 AfT(개도국, 특히 최빈국이 대외무역 개방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역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도와주는 모든 원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GVC(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일련의 생산 단계로 각각의 단계에서는 부가가치가 발생하며, 최소 두 단계가 상이한 국가에 위치하는 것) 전방참여(제3국에 수출할 재화를 생산하는 외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것)를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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