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법칙보다 위대한, 생명을 향한 본능의 헌신
모정의 풍경
지나가는 차창 너머, 문득 시선에 들어온 젊은 어머니
고요한 공원 벤치에 앉아, 갓 태어난 생명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그 찰나의 장면이 가슴속으로 파도처럼 밀려온다
‘어머니’라는 이름을 가슴에 품은 그녀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배고픔 앞에 순결한 사랑을 내어준다
세상의 법칙보다 위대한, 생명을 향한 본능의 헌신
햇살 속 그 어머니의 얼굴 위로
내 기억 속 어머니의 미소가 겹쳐지고
나는 깨닫는다
아, 나 역시 그 눈부시도록 끝없는 사랑 속에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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