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딕니 May 04. 2018

이런 일상

사랑하는 사이



사랑하면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어요.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믿는 것이 아닌. 눈을 감고 서로를 온전히 느끼며 감싸안아주고 보이지 않는,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사랑을 느껴요. 보이지 않아도 평안해요. 사랑하기 때문에요.

공기를 느끼듯, 바람을 느끼듯, 햇볕을 느끼듯.
눈을 감고 느껴봐요. 그게 사랑이예요.




#유자그림

작가의 이전글 가지에 붙어 있어야만 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