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법대로 해야죠." 란 말은 마치 날 놀리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문제는 끊임없이 위반하는 사람과 그들을 끊임없이 보복적으로 신고하는 사람의 싸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공간 부족의 문제로 차를 주차했는데 주차 관리인이 장애인 주차구역이니 이동 주차해달라고 하고 불법주차 차주는 공간이 부족하고 내가 여기 살면서 주차비용으로 00만 원을 내는데 주차를 못하고 있으니 주차관리 쪽에서 해결해달라며 실랑이가 붙었단다. 주차관리인이 법을 들먹거리자 화가 난 차주는 이렇게 말했다. "법? 좋지. 법대로 하자고!"
"난 차 안 뺄 테니 벌금 내면 될 거 아닙니까? 당신이 말한 법대로!"
"안 지켜도 그만이다 주차하고 00만 원 내고 끝이니까."